서대문구 노후한 배달전문음식점 주방환경개선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9 18:35:45
  • -
  • +
  • 인쇄
실태조사 후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체에 컨설팅 및 위생용품 지원
▲ 서대문구 노후한 배달전문음식점 주방환경개선 추진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이달 중 주방환경 개선이 시급한 관내 배달전문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뒤 올해 11월까지 위생컨설팅과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업소를 찾아 조리장과 배수시설, 배기장치, 냉장장고, 냉동고 등의 청결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원 대상을 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서대문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맞춤형 위생컨설팅과 조리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받는다.

또한 ‘서울시 배달전문음식점 주방환경개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방 청소비, 방충망과 바닥 타일 교체비, 냉장시설 내 스마트 온·습도계 설치·운영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와 위생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꾸준히 관리하고 이들 업소의 자발적인 위생개선 참여를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