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망의 성산일출, 행복한 미래!’성산일출축제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18:40:17
  • -
  • +
  • 인쇄
12월30일~1월1일 성산일출봉 일대서 개최
▲ 성산일출축제

[뉴스스텝] 제31회 성산일출축제가 12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소망의 성산일출, 행복한 미래’를 구호로 개최된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임영철)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방문한 도민 및 관광객들의 소원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또한 새해 1월 1일 새벽 성산일출봉 정상 등반 예약은 12월 20일 낮 12시부터 성산일출축제 누리집에서 선착순 900명까지 예약이 진행된다.

본인 포함 1인당 최대 6명까지 동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확정문자를 받아야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성산일출축제에서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성산일출클린걷기, 성산일출팝스타, 성산일출유스페스티벌이 개최되며,

31일에는 성산일출희망퍼레이드, 성산일출클럽데이, 성산일출월드뮤직페스타(도내 뮤지션 및 외국인밴드)가 열린다. 오후 11시 30분부터는 메인행사인 신년인사 및 카운트다운, 달집점화가 진행된다.

이어 1월 1일 0시부터는 새해 불꽃놀이, 강강술래, 일출기원제가 진행되며 오전 4시부터 성산일출봉 등반(사전예약 900명) 수마포 해맞이 걷기, 새해맞이 길트기 등이 열린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성산일출새해소원지달기, 소망연만들기, 뿔소라소품만들기, 성산일출 안전체험, 제주전통 지름떡 및 뿔소라 시식 등이 준비돼 있으며,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가 운영하는 세계자연유산 홍보관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