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헌 김해시의원, 공공배달 플랫폼 '먹깨비' 정책 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8:30:25
  • -
  • +
  • 인쇄
안정적 예산 확보로 시민 생활 필수 인프라 구축해야
▲ 최정헌 김해시의원

[뉴스스텝] 김해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진영읍·한림면)이 7월 24일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배달 플랫폼 '먹깨비'의 안정적 예산 확보와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추경 증액에도 여전히 부족...근본적 대책 필요"
최정헌 의원에 따르면 먹깨비 예산은 2022년 8천만 원에서 2023년 7천4백만 원, 2024년 본예산 2천5백만 원으로 3년간 65% 이상 삭감됐다가, 올해 1차 추경에서 도비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 추가되어 총 9천6백9십만 원으로 확대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김해시 대표 상생 플랫폼 역할을 하기엔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먹깨비 이용은 급증하고 있다. 최정헌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가맹점 3,260개소, 회원 48,49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일평균 주문 건수도 248건에서 506건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 "타 지자체 대비 투자 규모 현저히 부족"
최정헌 의원은 타 지자체 사례를 제시하며 김해시의 정책 대응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광역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97억 원을 투입하여 배달·포장 누적 주문액 약 2천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14개 언어 자동번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정부도 650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하여 2만 원 이상 배달 주문 3회 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정헌 의원은 "이는 김해시가 정책 대응을 시급히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4대 개선방안 제시..."투명성·책임성도 강화해야"
최정헌 의원은 먹깨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안정적 예산 확보 : 일회성 추경이 아닌 중장기 재정 지원 계획 수립
▲안전·위생 시스템 구축 : 지난달 시범 보급한 'UV-C 살균 탑박스' 확대, 라이더 안전교육 강화
▲통합 플랫폼 구축 : 배달을 넘어 지역화폐·택시·관광 할인 등 종합 생활서비스로 확장
▲투명한 예산 집행 : 공개입찰, 외부평가, 성과관리 등 견제시스템 도입

특히 최정헌 의원은 "라이더 교육과 장비 예산 집행에서 목표 미달 시 예산 환수까지 포함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이 질적 도약의 골든타임"
최정헌 의원은 "가맹점과 회원이 급증하는 지금이 먹깨비가 질적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먹깨비의 안정적 재정 확보와 지속 가능한 안전·위생 투자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릉시, 아프리카돼지열병 2만여 마리 긴급 살처분 완료

[뉴스스텝] 강릉시는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동면 임곡리의 돼지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20,150두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19일 18시경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철저한 소독으로 전염병의 전파 차단을 위하여 별도로 살처분 이후의 방역대책을 수립했고 잔존물 처리와 소독 및 방역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살처분에 참여했던 종사자에 대해서는 농장 출입구에서 오염원을 제거하

“경산소방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2025년 우수 의용소방대 최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산소방서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우수 의용소방대 선발에서 소속 자인여성의용소방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26년 1월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2025년 1월~12월)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 대응 능력 조직 활성화 및 운영관리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여도 교육․훈련 참여도 등 2개 분야 5개 항목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자인여성의용소방대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를 위해 수립된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정부의 의무이자 책임”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9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 ‘(주)에스앤에스텍’에서 현장 간부공무원 회의를 개최했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회의를 열고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력과 용수,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