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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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숫자, 주기적으로 측정해요!
▲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뉴스스텝] 남원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혈관 수치 인지율 증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09:30~11:30)에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둘째 주에는 남원시청 민원실, 넷째 주에는 원예농협 본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총 693명이 참여해 고혈압·당뇨 질환 의심자 20명, 질환 전 단계 88명을 조기에 발견하여 병·의원 치료를 연계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 질환으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심혈관질환은 2위, 뇌혈관질환 4위에 해당한다. 또한 중한 후유장애를 남겨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트리고 본인과 가족에게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주기적으로 혈압, 혈당 수치를 측정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자기 혈관 수치에 관한 관심을 두고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건강한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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