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미생물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8: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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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기센터, 미생물 활용 교육으로 농업현장 적재적소 활용 기대
▲ 제주도, 농업미생물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농업미생물 이해와 활용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어 농업미생물 공급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유산균, 질화세균 등 4종의 농업미생물을 배양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공급되는 4종의 미생물은 분기마다 품질 검사를 받으며, 함유된 균수가 기준치 이상인 고품질 미생물이다.

균에 따라 효능이 다르고 사용 환경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용 목적에 따라 유용한 균을 선택하고 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미생물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농업미생물 이해와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년에 한 번 필수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미이수 시 미생물 공급이 제한된다.

올해 2월에는 2회에 걸쳐 14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미생물 공급서비스 현황 안내, 미생물의 종류별 효과와 활용 방법, 미생물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다뤘다.

미생물 활용 교육을 이수한 한 농가는 “교육 전에는 미생물의 효과를 정확히 알지 못해 언제 어떤 균을 사용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웠는데, 이제는 미생물의 효과에 맞게 적재적소에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양주혁 농촌지도사는 “농업미생물의 효과를 알리고 사용방법에 대해 꾸준히 교육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미생물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해 11월까지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배양해 농가에 공급하는 미생물은 4종 약 150톤이며, 상반기에는 70톤가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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