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오룡호반써밋공립어린이집, 사랑의 라면트리 나눔행사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8:20:24
  • -
  • +
  • 인쇄
▲ 군수실에서 진행된 사랑의 라면 전달식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오룡호반써밋공립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한 ‘사랑의 라면트리 나눔행사’를 통해 라면 65박스를 무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고, 원생 가족 모두 참여해 라면 상자로 트리를 꾸미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김수연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어린이는 무안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나눔의 가치를 아이들과 함께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겨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보육정책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무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룡호반써밋공립어린이집은 무안군의 국공립보육시설로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신뢰받는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안군은 기탁받은 라면을 관내 17개소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