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육교직원, 안심하고 맡기는 보육환경 다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8 1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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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서 한마음대회 열려 교류·화합…국립의대 설립 염원도
▲ 전남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려 보육교직원들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기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을 다짐하고, 국립의대 설립 염원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는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올 한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2천여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보육 발전에 기여한 원장, 보육교사 등 유공자 5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그들의 헌신과 열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아동권리존중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또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설립 합의’를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염원했다. 이어 보성지역 문화탐방을 하며 교직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 분 한 분이 전남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10월 말 현재 910개소의 어린이집에서 9천910명의 보육교직원이 3만 2천204명의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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