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대설특보 발효에 따른 재대본 비상1단계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8 18:25:01
  • -
  • +
  • 인쇄
도내 위험 지역 인명피해 최소화, 도로 및 고갯길 등 교통혼잡대비 제설작업 실시
▲ 전북도, 도내 대설특보 발효에 따른 재대본 비상1단계 가동

[뉴스스텝] 전북자치도는 7일 21시 도내 3개 시·군(정읍, 무주, 순창)에 대설주의보가 발표(23시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으며, 대설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일부터 8일 아침까지 전북 순창 정읍 서부권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예정이며 예상 적설량은 2~7cm, 동부 지역은 1~5cm 내외 눈이 내릴 예정으로 기온 하강으로 인해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 등 도로 살얼음으로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위험지역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요 고갯길과 주요도로에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살포 등 제설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의 피해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 등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지난 대설 피해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보수 보강 등을 실시하고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도민 행동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온 하강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들의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문자, 마을방송으로 안내하고 온열의자, 방풍시설 등 한파저감시설 적정 운영과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 등의 전화·방문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하도록 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금일 전북 서부권을 중심으로 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제설작업 및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적설 취약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양군, 국토교통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정책의 하나로, 중앙기관과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을 폭넓게 교류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실질적 활력을 불

보령시,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주재로 부서장 및 직속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3분기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4분기 특성을 반영해 신규 사업 발굴보다는 기존 9개 부문, 78개 사업(부서 59개, 읍·면·동 19개)에 대한 성과 점검 및 공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보고회에 앞서

울산도서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마음관리와 소통 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마지막 주에 아코디언과 팬플룻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29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가 ‘바·소·풍 아코디언’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바·소·풍 아코디언’은 영남권 아코디언 지도자들의 모임단체로 이날 공연에서는 팬플룻까지 아우르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