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걱정 없는 장성군, 함께 만들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4 18:30:10
  • -
  • +
  • 인쇄
장성읍 미락단지서 ‘식중독 예방 및 잔반 재사용 금지 캠페인’
▲ “식중독 걱정 없는 장성군, 함께 만들어요!”

[뉴스스텝] 장성군이 지난 11일 장성읍 미락단지에서 ‘식중독 예방 및 잔반 재사용 금지 캠페인’을 추진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음식점마다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하절기 위생 관리 준수사항을 홍보했다.

온‧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음식과 식재료에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조리 전에는 꼭 비누로 손을 씻고 채소, 과일 등 식재료는 꼼꼼하게 세척한 다음 요리해야 한다.

칼과 도마는 고기류와 채소류를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끓는 물에 삶는 등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고, 반찬 등 음식은 냉장 보관해 변질을 방지한다. 차림상에 내놨던 반찬을 재사용하면 위생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 처리해야 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여름에는 더욱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와 식재료 관리가 요구된다”며 “장성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 및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동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소통 돕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펼쳐

[뉴스스텝] 하동군가족센터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족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할 이해교육’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 기능 강화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양육법을 익히며 가정 내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자녀 발달단계 이해 △긍정적 양육 태도 △공감 중심의 의사소통 방법

고성군 건의로 여성농업인 바우처 제도 개선…포인트 충전 방식 도입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의 건의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급방식 개선으로 이어졌다.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제97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협채움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공식 건의했으며, 경상남도가 이를 반영해 2026년부터 새로운 지급 방식이 시행될 예정이다.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은 그동안 매년 별도의 바우처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해 농협 시군지부 방문 부담, 카드 관리 불편, 반

선비정신의 뿌리를 밝히다...제4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 성료

[뉴스스텝] 영주시가 선비정신의 본향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부용계(芙蓉契, 도유사 금춘)가 주관한 ‘제4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가 지난 14일 영주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열려, 선비의 도시 영주가 지닌 정신적 유산을 현대사회 속에서 재해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부용계는 400여 년 전 영주지역 진사·생원 55현이 사마시 합격을 기념해 결성한 전통을 잇는 단체로, 현재까지 지역 선비정신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