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8:20:36
  • -
  • +
  • 인쇄
▲ 해제면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개선

[뉴스스텝]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1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방문하여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대상 가구는 언창마을에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화장실 바닥타일이 일부 파손되고 방충망도 노후화되는 등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화장실 바닥을 보수하고 방충망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서비스 대상자는“화장실에 가다가 깨진 타일에 넘어져 다리를 다쳐 보수를 하고 싶었으나 혼자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복지기동대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해 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해제면 복지기동대장(황인섭)은“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이렇게 봉사활동에 두 손 걷어붙이고 참여해 준 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지속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여름 모기가 극성이라 적기에 방충망 교체와 타일 보수 등 환경개선에 힘을 모아 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