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활력 제고와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8:30:48
  • -
  • +
  • 인쇄
안병구 시장 구 밀양대 일원과 낙동선셋 사업대상지 등 방문
▲ 안병구 시장 구 밀양대 일원과 낙동선셋 사업대상지 등 방문

[뉴스스텝] 밀양시는 13일 안병구 시장의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내이동과 삼랑진읍 소재 주요 사업장과 기업체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살피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먼저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가 들어설 구. 밀양대 부지를 방문해 햇살문화도시 사업, 소통·협력 사업을 살피고 경남도교육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밀양도서관 신축·이전 사업과 경상대 밀양혁신융합캠퍼스 설립 추진사업을 함께 점검했다.

안 시장은 나노국가산업단지 조성 후 기업체가 필요로 할 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가 2027년에 개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주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햇살문화도시 사업, 소통 협력 공간 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도심 교육복지 시설의 구심점이 될 밀양도서관과 경상대 혁신융합캠퍼스 설립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한 점검을 당부했다.

내이동에 이어 삼랑진으로 이동한 안 시장은 232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삼랑진 낙동선셋 디지털파크와 120억원을 투입하는 낙동선셋 디지털 타워 현장을 찾았다.

이 사업들은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일몰을 활용한 삼랑진읍 관광 거점화를 위한 핵심사업이다.

안 시장은 사업 관계자들과 효과적인 시설 구성과 사업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아름다운 경관이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관광객 방문 빈도가 낮은 낙동강 유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 창원시 등 인근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안 시장은 삼랑진 용전산업단지 내 태영산업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각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등의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민간과 기업이 더욱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