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18:30:46
  • -
  • +
  • 인쇄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공감대 확산
▲ 광양시, ‘전남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

[뉴스스텝] 광양시는 9일 호텔락희에서 전남 각 시군 참여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시대, 전남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함께’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광양시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는 여성친화도시 5대 정책목표 △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 지역사회 안전 증진 △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 여성의 지역 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의 첫 번째 순서로 안은영 광양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장이 활동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시·군과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시·군이 사업의 성과, 시행착오,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여성친화도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지원과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결정 및 추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관련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현재 전남에는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 장흥군, 강진군, 화순군, 영암군, 해남군 8개 시·군이 지정돼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