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며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 철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8:30:20
  • -
  • +
  • 인쇄
김영환 지사, 9일 열린 ‘민생안정 비상 확대간부회의’서 ‘민생안정특별대책반’ 구성… 도민 삶과 현안 점검
▲ 충북도,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며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 철저

[뉴스스텝] 김영환 지사는 “엄중한 상황에서 저를 포함한 충북도 공직자들은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도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생안정 비상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일련의 상황에 참담한 심정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우리는 정치적 불확실성, 민생경제 어려움, 겨울철 재난위험 등 많은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과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와 비상한 각오로 도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도 엄정한 공직기강과 도정의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정부예산 확보와 민생회복, 철저한 재난대비, 복지강화 등 핵심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구성해 도민의 삶과 현안을 챙기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민생안정특별대책반과 도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충북도 공직자들은 도민을 믿고 도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국정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충청북도의 발전을 위해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