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8:30:26
  • -
  • +
  • 인쇄
아동 안전과 권리보호를 위한 노력, 높은 평가 받아
▲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념

[뉴스스텝] 전 서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6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아동보호 조직 및 인력 운영,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및 우수사례 실적 등 총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가 부여됐다.

서구는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보호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아동과 가족 간 면접교섭 강화 ▲시설 보호아동 역량강화교육 제공 ▲맞춤형 심리치료 지원 등을 추진하여 보호 아동의 안전과 권리보호 수준을 향상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공적 돌봄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감으로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와 안전한 복귀에 역량을 집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보호 전 과정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