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자녀와 함께 나무쟁반 만들기 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8: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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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학부모 대상 야간교육도 진행
▲ 강북교육지원청, 자녀와 함께 나무쟁반 만들기 체험

[뉴스스텝]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으로 8일 북구 나무그루목공방에서‘친환경 원목 김밥 쟁반(트레이) 만들기’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가족 간에 화합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맞벌이 학부모도 자녀와 참석할 수 있도록 1회를 야간교육으로 진행했다.

체험교육에는 울산 지역 유치원 원생과 초 · 중학교 학생 30가족 6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친환경 원목 제품을 사용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사포로 원목 틀(프레임)의 거친 부분을 다듬고 친환경 기름(오일)을 발랐다.

각자 원하는 각인도 새겨넣어 김밥 쟁반(트레이)을 완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맞벌이로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야간 체험교육으로 아이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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