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 가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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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부위원장, 가금류 등 축사 단열 지원 확대 및 농가 부담 완화 논의
▲ 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 가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논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가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내 가금류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축사 환경개선 ▲가축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득을 증대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2024년 대비 사업비가 2억 원 증액된 축사 단열(차열페인트)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집중논의 됐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축산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제품을 활용하고,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 가금 축산 농가 지원 사업의 추진 계획과 일정이 공유됐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단열 페인트는 한여름 무더위에서 최대 4~5도까지도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라며,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 검토와 실증 실험을 거쳐 최적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경기도 가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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