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4회 우주 분야 명사 초청 세미나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18:25:58
  • -
  • +
  • 인쇄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미래우주교육센터)-에이블맥스㈜ 공동 주최
▲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와 에이블맥스㈜는 10월 24일 그랜드머큐어 앰베서더 창원에서 제4회 명사 초청 세미나를 에이블맥스㈜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는 10월 24일 그랜드머큐어 앰베서더 창원에서 제4회 명사 초청 세미나를 에이블맥스㈜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명사 초청 세미나는 우주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에 에이블맥스(주)가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상국립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와 공동 주최로 확대하여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4회 명사 초청 세미나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의 공식 부대행사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부산대학교 김호락 교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길호 박사 등 우주 분야 전문가들이 ‘우주환경과 우주선 충전’, ‘우주활용을 위한 우주전기추진시스템 연구개발’, ‘우주환경에서의 열제어: 인공위성의 열설계와 해석기법’, ‘열해석 모델링 기법에 대한 고찰 & 우주 열환경 시험 개요’, ‘KARI의 미래우주 로봇 개념 연구현황’, ‘민간 주도의 우주탐사 로봇 현황’ 등을 발표했다.

앤시스(ANSYS)사의 더글러스 벨(Douglas Bell) 엔지니어는 ‘써멀 데스크톱(Thermal Desktop)을 이용한 위성 열문제 다물리 해석 및 적용 사례(Introduce multiphysics solutions connecting with Ansys Thermal Desktop and introduce the global case study)’라는 주제로 우주개발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또한, 경남투자청 김미란 팀장은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현재 경남지역의 우주산업의 발전 방향과 과제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가 15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라 경남지역 기업체의 우주산업 관련 기술 발전과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경상국립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 박재현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우주산업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경남지역 우주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