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 대형 프로젝트 전담 한시기구 설치 제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4 18:20:17
  • -
  • +
  • 인쇄
강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 개회일 5분 자유발언
▲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

[뉴스스텝]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8월 29일 오전 강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313회 임시회 개회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사업을 전담할 국 단위 한시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이의원은 인근 자치구인 송파구와 서초구를 예로 들며, 강남구에 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처리하고 있지 않음에도 국 단위 한시기구를 설치ㆍ운영하고 있는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동대로 일대에 건설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GTX-A, GTX-C를 비롯한 6개 노선이 지나가는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및 이와 연계한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 등 강남구 관내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또한 이를 통해 프로젝트 추진 간에 현대자동차가 GBC 건립 과정에서 서울시에 내어놓은 공공기여금 1조 7,491억원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사업 종료 후 이곳을 찾게 될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공영주차장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운영권 획득 등 제반 업무에 대응해야 함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으로 추진하는‘행정문화복합타운 건립’을 위해 서울시의 SETEC 부지 개발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또한 강남구의 기존 조직이 아닌 한시기구에서 챙겨야 할 업무라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강남구에서 벌어지는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주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가칭‘강남구도시발전추진단’을 조속히 설치하여 조직을 일신하고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노력을 통해 주요 현안과 업무에 적극 대처하기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동호 의원은 33년간 강남구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총무과장, 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경력을 통해 평소 강남구 공무원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는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강남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의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산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 강화 나서

[뉴스스텝] 익산시는 30일 고도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와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주요 개정사항 △2026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중위소득 인상 및 제도개선 △민원인의 마음을 얻는 '소통 스킬' 등

김진경 강남구의원, 경로의 달 맞아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스텝]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은 논현1동과 신사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강남구 동별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경 의원은 지난 10월 27일(월)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논현1동 경로잔치와 30일(목)

거창창포원, ‘나만의 식물일기’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거창창포원은 ‘국화 예술속 정원산책’ 행사 기간 중앙광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식물일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운영된다. 회차당 20명 내외, 총 40명 규모로 진행되며, 현장 신청 및 거창창포원 누리집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창포원 내 식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