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오는 연말부터 공공기관·교육청 혜택까지 보조금24에서 확인 가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7 18:30:02
  • -
  • +
  • 인쇄
11월 18일부터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시범운영, 12월 중순 전국 개시 예정 -
▲ 공공기관 주요 수혜서비스 목록

[뉴스스텝] 오는 연말부터 보조금24를 통해 공공기관과 공기업, 교육청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 2개 광역시·도에서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의 혜택까지 확대한 보조금24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가 제공하는 약 8천개의 혜택정보를 한 번에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

여기에 올해 말에는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이 제공하는 약 2,200개 서비스가 추가되어 나와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행안부는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공공기관과 교육청의 혜택을 제공하는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개선 사항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일 보조금24는 ▴맞춤안내 대상 확대, ▴안내 및 신청서비스 확대, ▴선제적 알림 서비스 제공 등 사용자 이용 편익을 한층 강화했다.

(안내 및 신청서비스 확대) 기존에 제공되던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서비스 외에 공공기관·교육청의 약2,200개 서비스가 추가되어 약 1만개의 서비스 중 본인에게 맞는 혜택을 한 번에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맞춤안내 대상자 확대) 기존에는 주민등록표 등본상 동일 세대를 구성한 세대원의 혜택들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가족관계등록부상에 등재되어 따로 거주 중인 가족들(노부모님 등)의 혜택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확인 가능한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선제적 알림 서비스) 시스템에 접속하여 맞춤안내를 조회하거나 주민센터 방문없이도 신청시기가 도래하거나, 자격변동시 미리 혜택을 찾아 ‘국민비서’를 통해 선제적으로 알리는 서비스를 추가하여 국민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개편했다.

홍종완 행정안전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광주광역시·경상북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에 추가되는 공공기관·교육청 및 유용한 서비스들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보령시, '성인문해교실 수료식' 개최, 어르신들의 성취감 높여

[뉴스스텝] 보령시는 지난 5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어르신 및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총 491명의 어르신들이 문해교실에 참여했으며, 그중 234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식전공연, 수료증 수여, 개근자·모범학습자 등에 대한 시상, 학습영상 감상, 소감문 발표, 졸업식 노래, 기념촬영 등 다채롭게 진행돼 참석자들의

괴산문화원, 제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 선정

[뉴스스텝] 충북 괴산문화원은 제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괴산문화상은 괴산군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될 예정이다.올해는 문화상과 공로상 부문에서 총 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문화상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기능보유자인 안치용(연풍면) 씨가 수상했다.안 씨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장으로서 연풍한지의 우수성과 전통 한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안산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5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담당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함에 있어 꼭 필요한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정보화사회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복지시설 운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