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실무형 ‘평생학습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8:15:34
  • -
  • +
  • 인쇄
3개 과정 자격증 취득 통해 지역 인재 양성 본격화
▲ 정리수납전문가 2급 수업 장면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화순어울림센터 내 평생학습실에서 ‘평생학습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자격증 취득과 연계한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19세 이상 화순군민 50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자격증 취득 관련 비용 및 재료비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책놀이지도사 2급 ▲정리수납전문가 2급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자격증 취득 및 현장 실무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화순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주민들에게 직업 기술 습득과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적용 능력과 자립 기반을 높여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과정은 단순 참여형 교육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실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올해 하반기 개소한 화순어울림센터 평생학습센터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화순군은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전문성을 갖춘 평생학습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격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