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8:05:30
  • -
  • +
  • 인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24시간 대응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뉴스스텝] 충북도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5월 1일부터 추석 연휴를 포함한 9월 3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14개 보건소)과 합동으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여름철의 경우에는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여 병원체 증식이 쉽고, 장마·홍수 등 재난 상황 발생의 위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도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현황을 보면 2023년 21건, 2024년 28건, 2025년 23건으로 나타났으며, 금년에는 4월 26일 기준으로 10건이 발생했다.

집단발생은 2명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하여 유사한 장관감염 증상이 동시 발생할 때 조사 후 집계되며 대규모 집단발생의 경우 지역사회에 확산되면 많은 도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충북도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여 24시간 연락망을 유지하고 비상근무(평일 9시~20시, 휴일 9시~16시)를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을 감시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로 원인을 규명한다.

또한, 의료기관을 포함한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집단발생을 조기 인지하고 즉각 대응하여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상순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민규 서울시의원, ‘눈 뜨고 당하는’ 창업 계약 잔혹사 법률 지원으로 마침표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이 창업 단계에서 직면하는 불합리한 권리관계와 불공정 계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던 ‘창업예정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고용보험법 시행령', '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심의·의결

[뉴스스텝] 정부는 4월 28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고용보험법 시행령' 및 「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고용보험법 시행령]1.고용유지지원금 확대지원 대상 추가, 지원유형 통일 (시행일 : ’26. 5. 12.)그간 고용유지지원금은 특별고용지원업종, 고용위기지역 등 업종 및 지역에 한정된 고용위기시 지원을 확대할 수 있었다. 향후 “고용상황이 전국적으로

제주도, ‘스마트 예찰로 철통 방역망 구축’ 첨단 공중포집기 설치 확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해외 가축전염병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중포집기 설치 및 운영 사업’을 확대하며 철통 방역망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신종 해외 가축질병 유입 차단 예찰 사업’의 과정으로, 총 8,800만 원(국비 7,000만 원, 도비 1,800만 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등에모기, 침파리 등 전염병 매개곤충을 더욱 정밀하게 감시하기 위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