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요 맞춤 인력 양성” 경남도, 2025년 산업인력 양성 방향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8:10:03
  • -
  • +
  • 인쇄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서 열려... 고용 유관기관 등 참석
▲ “산업수요 맞춤 인력 양성” 경남도, 2025년 산업인력 양성 방향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와 고용 유관기관이 도내 직업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산업인력 양성 방향과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27일 오후 2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창원고용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사)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2025년 경남 산업인력 양성 지원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직업훈련기관, 대학, 산업인력 지원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산업인력 지원 사업의 내용과 일정을 소개하고, 훈련기관과 지원기관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사)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2025년 경남지역 인력양성기본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남의 산업인력 수급 현황과 함께 2030년까지의 10대 전략산업의 인력 수요 전망을 제시하고, 향후 산업인력 양성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경남도는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경남형 빈 일자리 채움 청년 취업지원 사업’, ‘항공․조선․자동차부품업 중심 상생협력 지원사업’ 등 청년과 주력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훈련 활성화 방안’을, 창원고용지청은 ‘지역맞춤형 고용촉진장려금 시범사업’을 발표했다.

황주연 경상남도 산업인력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도내 인력 양성 및 지원기관이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과 정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산업인력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오송도서관 7개관, 어린이 겨울 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청주오송도서관 권역 내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은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교실 및 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프로그램은 독서교실 7개 강좌, 방학특강 19개 강좌 등 총 26개 강좌로 내년 1~2월 중 강좌당 4~5일에 걸쳐 10명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과학, 역사, 음악 등 각 도서관의 특화 주제와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 및 흥미를 반영해 다양하게 운영될

생활문화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는 제천시문화회관

[뉴스스텝] 제천시는 2025년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가운데 ‘제천시문화회관 인정사업’이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75억 원이다.이번 사업은 40년간 세월의 흔적을 간직해 온 제천시문화회관의 변화를 이끄는 사업으로, 특히 문화적 갈증을 느끼는 제천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시문화회관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제천 생

북구 드림스타트, ‘나만의 크리스마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뉴스스텝]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20일 북구청 다목적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크리스마스 만들기'를 진행했다.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초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작은 묘목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원예체험을 진행하고, 딸기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요리체험의 즐거움을 느껴 보는 시간도 가졌다.북구 드림스타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