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8:10:10
  • -
  • +
  • 인쇄
현장의 목소리 반영해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 도모
▲ 부안군,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

[뉴스스텝] 부안군은 2일 오후 3시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정책과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형식적인 보고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 안내를 넘어 부안의 역사와 전통, 자연경관을 관광객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며 지역의 첫인상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해설사 역량 강화, 해설 콘텐츠 다변화 등 적극행정적 개선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보다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설사에게는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해설사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관광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화영 부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장 먼저 부안을 소개하는 살아있는 홍보대사이자 부안의 얼굴”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부안 관광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나아가 부안이 글로벌 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햔편 현재 군 문화관광해설사는 23명으로 7개의 주요 거점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거점 관광지 외에도 별도 요청이 있는 경우 동행 투어도 가능하다.

올해에는 지난 8월 말까지 약 5000여명이 해설 투어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