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8:10:26
  • -
  • +
  • 인쇄
포웰, 연일읍 부녀회 등 자생단체와 환경 정화활동 및 홍보활동 전개
▲ 지난 25일 포항시는 연일회부녀회 등과 함께 형산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25, 26일 양일간 상수원보호구역의 청결과 안전한 상수원 관리를 위해 형산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연일읍 및 연일읍부녀회 등 자생 단체와 ㈜포웰 및 정수과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상수원 보호구역 중 유동 인구가 많은 산책로를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금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홍보를 할 계획이다.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은 포항시의 주요 수자원인 형산강의 수질보전을 위해 1962년에 형산강 인근 산책로를 포함해 취수구로부터 2.4km까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구역 내에서는 수질 유해 물질 등 폐수 및 오수 등을 버리는 행위, 수영 등 레저 행위, 야영, 취사 및 낚시 등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 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며 “상수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10조 시대 맞이한 강원 국비 증액 총력

[뉴스스텝]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군위군, 대구 소비자 대상‘로컬푸드 팸투어’호응

[뉴스스텝] 군위군이 지난 22일,23일 양일간 대구권 군위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군위로컬푸드직매장 대구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점, 군위축협대구관음점과 대구지역맘카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접수받아 최종 선발된 5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평받았다. 군위에서 기른 시금치를 직접 수확하거나 직접 보리빵을 만들

충북도, 아세안 국가 중앙공무원 초청 문화산업 시찰 진행

[뉴스스텝] 충북도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아세안 6개국 중앙정부 공무원 50여 명을 초청해 문화·산업 시찰 및 충북 산업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DI 국제정책 대학원에서 연수중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중앙정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의 문화·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충청북도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