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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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군위군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지원단 6명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농부산물 처리 잔가지 파쇄기 농기계 사고는 전국 3년간 143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유형은 작업자 손가락 절단이 5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교육담당관이 직접 파쇄기 상·하차, 이동 및 작동방법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 사업은 2인 1조의 3개 팀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읍면별로 활동하게 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75세 이상 고령농가(실경작자)는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지를 방문해 수확 후 남은 과수 잔가지를 무료로 파쇄해 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영농부산물 소각이 아닌 파쇄를 통해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미세먼지가 감소되고, 산불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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