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특위, 5개 국별 촘촘한 심사 진행(2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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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예결특위, 5개 국별 촘촘한 심사 진행(2차)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2025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문화체육관광국, 복지여성보건국, 환경산림국, 건설교통국, 미래첨단산업국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관련하여 사업 내용에 대해 질의하고,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오은미 의원(진보당, 순창)은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지역아동센터 지원과 관련하여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추가지원과 관련하여 지원 내용에 대해 묻고, 대상자들이 필요한 혜택을 충분한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3)은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지역아동센터 등 기능 보강과 관련하여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며, 운영과 관련하여 다른 특별자치도와 연대하여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요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유보통합과 관련하여 어린이집과 유치원 예산이 차별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관련하여 신설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유보통합 정책에 걸맞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도립 여성중고등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시대에 발맞추는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운영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정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안)은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지방의료원 공익적 손실비용 지원과 관련하여 의료원 운영에 대해 질의하며, 손실 비용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의료 공백 없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난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9)은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필수 진료과 인재육성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내용에 대해 묻고, 사업취지의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예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집 급식위생 관리지원금과 관련하여 급식위생 환경개선을 위한 우선순위와 가이드라인을 정해 추진할 것과 지역별 차별없이 진행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분만취약지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임실 의료기관 지정취소에 대한 세밀한 안내를 당부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추가자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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