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특위, 문화체육관광국 등 5개 국별 촘촘한 심사 진행(1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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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예결특위, 문화체육관광국 등 5개 국별 촘촘한 심사 진행(1차)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2025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문화체육관광국, 복지여성보건국, 환경산림국, 건설교통국, 미래첨단산업국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문화관광재단 운영 지원과 관련하여 예산이 증액된 사유에 대해 묻고, 인원이 늘어난 만큼 재단 운영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콘텐츠융합진흥원 운영과 관련하여 핵심적 시스템 구축을 조금 더 집중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리그 운영과 유형별 장애인체육대회 지원과 관련하여 일부 종목이 늘어남에도 매년 동일 예산이 지원되는 것은 문제라며, 예산 편성에 대한 고민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오은미 의원(진보당, 순창)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문화관광재단 운영 지원과 관련하여 재단 운영에 대한 문제가 문화예술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전북자치도의 제대로 된 역할을 주문했다.또한, 전북 어울림 창작활동 지원사업 예산이 감액된 사유에 대해 묻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 배려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민간위탁 운영과 관련하여 위탁 기관에 대한 지도 감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전북투어패스 운영 사업이 감액된 사유에 대해 묻고, 지도 감독은 제대로 이뤄지는지 의문이며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전북 K-POP 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하여 기존의 문화에 대한 기초를 튼튼히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막대한 예산이 체육회에 지원되는 상황에서 도 체육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지도 감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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