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종이 없는 고지서로 탄소 중립 실천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8:05:29
  • -
  • +
  • 인쇄
전자송달‧자동납부 신청시 600원 세액 공제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탄소 중립 및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종이 없는 고지서 실천을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 홍보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우편,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상으로 고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지서 분실 및 배달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이 고지서 제작 감소로 탄소배출이 줄어들어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가 가능한 지방세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8월)가 있으며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고지서 1매당 300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 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600원 세액공제된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지방세 납부 홈페이지 위택스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전자송달만 신청하는 경우 간편결제 앱(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과 카드사 앱(신한 SOLpay・하나 Pay・KB Pay・삼성카드)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액공제 혜택뿐 아니라 종이고지서 사용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를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