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농상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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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유통, 농촌 체험‧관광 등 2개 분야서 25명 수료
▲ 청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농상양성 과정 수료식

[뉴스스텝] 청주시와 청주시신활력추진단은 진천군 뤁스퀘어에서 ‘2024년 농상(農商) 양성 표준 교육과정 수료식’을 4일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지난 10월부터 15주 동안 ‘농특산물 유통’ 과정을 마친 교육생 12명이 참석했다.

농상양성 교육과정은 농촌과 도시의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농업과 상업을 연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이다.

농특산물 유통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과 지역 농특산물 유통 PBL(문제 중심학습) 실습을 중점적으로 수강했다.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 교육, 유통 및 전시 교육, 소싱 및 배송관리 교육 등 총 68시간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농촌 체험・관광’ 과정을 이수한 1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이론 교육과 캡스톤 디자인 실습으로 이루어진 전문 교육을 받았다.

농촌 관광 정책과 사업, 농촌체험장 경관조성, 농촌관광 마케팅과 품질관리 등 총 70시간을 수료했다.

두 과정 수료생들은 각 분야 관련 창업, 수출, 법률, 회계 등의 분야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자문 및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상 양성 교육과정 수료생들이 청주시의 농업‧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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