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5자녀 이상 가정 0세부터 18세까지 매년 5백만원 파격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18:10:44
  • -
  • +
  • 인쇄
결혼비용 및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등 4종 세트 오늘부터 신청·접수
▲ 충북도, 5자녀 이상 가정 0세부터 18세까지 매년 5백만원 파격 지원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전국 최초로 5자녀 이상 초(超) 다자녀가정에 0세부터 18세까지 매년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사업을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를 위해 7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충청북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전국 최초로 5자녀 이상을 초(超) 다자녀가정으로 규정하고 지원 규정도 마련했다.

5자녀 이상 가정을 지원하는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은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백만원을 지원하며, 5자녀 이상인 경우 매년 최대 5백만원을 18세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도내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등 총 4개 저출생 대응 사업을 8월 1일부터 동시에 시행한다.

위의 4개 저출생 대응 사업은 도와 시·군에서 재원을 분담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1천만원 출산육아수당 ▲전국 최초 난자냉동시술비 지원은 물론 올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산부 산후조리비 및 교통비 지원 사업 등 생활 밀착형 저출생 대응 사업을 연이어 시행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앞으로도 파격적인 생활밀착형 저출생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해 충북이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위기 극복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