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 학부모․교원 대상 이세돌 사범 초청 특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8:10:25
  • -
  • +
  • 인쇄
▲ 중원교육문화원 학부모․교원 대상 이세돌 사범 초청 특강 개최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24일, 이세돌 사범을 강사로 초청하여 'AI시대, 아이들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누리집를 통해 사전 신청한 충북 학부모,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 특강은 이세돌 사범의 인생과 바둑 이야기,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방향성, 보드게임 작가로 변신한 새로운 도전 등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쳐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이세돌 사범이 직접 개발한 위즈스톤 보드게임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연수를 진행했다.

실습한 3종의 위즈스톤 보드게임은 규칙이 간단해 처음 하는 사람도 즐기기 쉽지만 전략이 중요시되기에 보드게임을 즐기다 보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등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세돌 사범님의 특강을 통해 앞으로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살아갈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결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과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 있게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