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도서관, 꿈꾸면 이루어진다! 연세대학교 23학번의 입시 스토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7 18:01:00
  • -
  • +
  • 인쇄
한밭도서관 11월 휴먼북, 유소연 학생 초청해 진로 상담 및 전략 공유
▲ 대전시청

[뉴스스텝] 대전 한밭도서관은 23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23학번 유소연씨와 함께하는‘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를 진행한다.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사람이 책(휴먼북)이 되어 타인에게 지식과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대화형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2000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책 대신 사람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과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11월 휴먼북으로는 2023년도 연세대학교에 수시로 합격한 유소연씨를 선정했다. 대전에서 초·중·고를 마친 유소연 씨는 자신의 고교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중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생들에게는 수시 지원 및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실제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

‘11월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대전시OK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이번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되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다양한 방식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행정복지센터에 화장실 움직임 감지센서 설치 추진

[뉴스스텝] 청주시는 공공청사 내 전기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화장실 4개소에 절전형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이용자가 적은 시간에도 전등이 상시 켜져 있어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사창동 △산남동 △용암2동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화장실에 우선 적용됐다.센서로 이용자의 움직임이 감지될 때만 불이 켜지고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소

진천군, 60세~64세, 취약계층 등 군민 독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31일까지 진천군민 60세~64세(1961년생)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접종 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60세~64세 △5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등이다.접종 방법은 60~64세, 5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은 지정의료기관에서 신분증 확인 후 접

진천군, '진천 문화예술 포럼' 개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4일 올해 진천 화랑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이 진천 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진천 상주 예술단체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발제와 토론에는 △박상순 경민대학교 공연예술과 교수 △김영철 진천군 문화예술팀장 △최영갑 충북문화재단 팀장 △문의영 극단 청년극장 대표가 참여하며, 좌장은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