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12월 주말체험활동 ‘크리스마스 피크닉’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1 17: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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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0일 정선군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주말체험활동 ‘크리스마스 피크닉’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정선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아리하랑 어울림마당’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칼림바 공연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칼림바 공연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이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은 체험 활동 운영에도 직접 참여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거울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간단한 간식을 나누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역할을 나눠 활동을 운영하며 책임감을 기르고,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공연과 체험 활동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며 또래와의 교류를 넓히고, 협력과 소통,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 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민규 관장은 “이번 주말체험활동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새로운 활동과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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