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상공인 살려라’ 서울 강서구,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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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금융 지원, 판로 개척 지원 등 종합 안내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가 19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구는 이날 오후 마곡동 서울창업허브 M+에서 서울중소벤처기업청,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악화된 경제 상황과 체감경기를 반영하듯 현장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강서구와 중기청, 경제진흥원 등 각 기관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강서구는 1.5%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빌려주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과 국내 판로 개척과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2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각 기관 관계자가 나서 자금·금용 지원, 기술보증, 신용보증 등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선 각 기관과 중소기업 간 상담 창구도 운영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어깨를 활짝 펴고 일하실 수 있도록 지역경제 안정을 최우선을 두고 경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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