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문화재단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구입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8: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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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신작작가를 지원하는 2025년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구입 사업 '경기젊은작가(New Blood)'
▲ 공모 포스터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11월 17일(월) 오후 3시까지 2025년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구입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젊은작가(New Blood)'는 경기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시작한 청년 신진작가 작품구입 사업으로, 작품구입을 통해 경기 청년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 기회 마련과 창작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거주(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기도) 또는 소속 미술대학(학부·대학원)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2026년 졸업 예정자로, 2025년 8월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장르는 한국화,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로, 한 작가당 한 점의 작품을 제안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구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2월 중 최종 선정작이 결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 소장품으로 등록되어 추후 각종 기획전시 및 희망 기관 대여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선정 작가에게는 ‘미술제도권 및 미술시장에 첫 발을 딛는 신진 작가를 위한 역량 강화 특강’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경기미술창고 작품 컬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예술백신 프로젝트’를 통해 소장한 경기 전업 미술작가의 작품 200여점을 시작으로, 미술 제도권으로의 진입이 어려운 청년 신진작가들의 작품과 그래피티 아트, 아트토이, 일러스트 등 비주류 대중미술장르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개성을 지닌 300여점의 작품 컬렉션이 예술기관, 도내 초․중․고등학교, 지자체 유관기관 등 다양한 전시 공간에 대여되어 여러 관람자와 만난다. 작품 대여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신규 작품 구입에 사용되어 공공 컬렉션의 순환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2025년 경기문화재단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구입 공모 접수는 11월 3일부터,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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