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숲, 빛, 그리고 숨’ 영상으로 담아낸 어승생오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8:15:10
  • -
  • +
  • 인쇄
민속자연사박물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작 ‘어승생의 봄’ 상설 상영
▲ 제주도, ‘숲, 빛, 그리고 숨’ 영상으로 담아낸 어승생오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어승생오름의 봄 풍경과 생동감 넘치는 소리를 담은 ‘어승생의 봄’ 영상을 상설 상영한다.

이 영상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 4월 ‘storyA 부산’에서 아모레퍼시픽과 공동으로 개최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시에서 처음 공개돼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어승생의 봄’은 숲(Forest), 빛(Light), 숨(Breath) 3가지 주제로 어승생오름의 풍경을 담아냈다.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고요한 숲과 나무, 그 안에 자리잡은 이끼와 식물들, 함께 노래하는 새들과 작은 생명을 비추는 따스한 빛의 온기를 통해 어승생오름의 자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영상은 박물관의 시청각실 ‘모다들엉관’에서 상설 상영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진호 이사장은 “제주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영상을 상영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면서 “이 영상을 통해 많은 관람객이 오름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은 “제주의 자연을 담은 훌륭한 영상 작품을 제공해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 그룹 이니스프리에서 제주의 가치 보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 지속가능한 제주다움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름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 ‘어승생 오름, 자연을 걷다’ 출간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4050 일자리 2,000명 지원…중장년 고용안정 집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40~50대 고용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건설경기 변화와 인구 구조 전환기를 맞아 상반기 중 2,000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펼친다. 제주도는 26일 ‘4050 고용안정 및 선제적 일자리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단계별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25년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전체 취업자는 전년 대비 3,000명 증가했지만,

강진군 병영면 지사협‧새마을회, 어르신 전동차 차양막 설치 지원

[뉴스스텝]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어온 날, 병영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은희‧김용관)는 병영새마을협의회(회장 송옥철)와 함께 전동차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동차 차양막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전동차를 이용하는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설치된 차양막은 겨울철 찬바람과 눈으로 인해 불편했던 어르신들

금산군, 의료급여일수 연장 402건 승인

[뉴스스텝] 금산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급여일수 연장 402건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수급자들이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부당이득금 결손처분도 2건 처리해 의료급여기금 재정 건전성도 확보했다. 군은 지난주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심의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에 따라 의료급여사업의 실시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의결기구로 관계 공무원과 의료급여에 관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