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주요 관광시설 집중 안전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7: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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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점검을 통한 안전한 관광 기반 구축, 여름철 안전사고 사전 차단
▲ 충청북도, 주요 관광시설 집중 안전점검 나서

[뉴스스텝] 충북도는 29일 '2025년 국가안전대전환'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민간 전문가 및 증평군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한건축사협회, 관광과가 협력해 증평군 좌구산 내 오토캠핑장과 관광시설인 집라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건축·소방·전기시설의 산업재해예방 조치, 건물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주민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도는 올해 지정등록 야영장 302개소와 케이블카, 출렁다리, 모노레일, 집라인 등 주요 관광시설 29개소를 시군별 자체 안전점검(4.14. ~ 6.13.)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추진 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는 여름철·강풍·태풍 등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은 출렁다리(20개소), 모노레일(4개소), 케이블카(1개소)도 국토교통부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안전점검을 나설 계획을 밝혔다.

한충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점검은 시군 자체점검의 실행력과 안전조치의 적정성을 실질적 검증하는 중간 평가로,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로 도민과 관광객의 체감도 높은 재난 안전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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