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 ⑲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 ‘2030교실’ 수업역량 강화 주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7:55:30
  • -
  • +
  • 인쇄
전남교육청, 연수원 찾아 ‘2025 주요 연수 과정 운영 계획’ 소통
▲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직무연수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대중교통, 기관방문’으로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을 찾아, 2025년 주요 연수 운영 계획을 살펴보고 교육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연수원은 ‘더 좋은 연수, 더 나은 미래’를 기본 방향으로 ▲ 생애주기별 교원연수 ▲ 직급별 맞춤형 행정연수 ▲ 단계별 디지털 및 코칭 연수 등 교직원의 미래교육 실천을 위한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학생 주도성 중심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2030교실 수업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질문, 탐구, 성찰 중심의 수업 연수를 운영하여 교사와 학생의 주도성을 높이고, 수업 개선을 위한 심화 학습과 교육과정 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직원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전남미래교육 특별연수’도 강화한다.

이 연수는 2030교실 활성화, 인문·예술·생태전환교육, 공동·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미래교육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원한다.

무엇보다 연수 내용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교육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확대하고, 연수 후 후속 지원 체계를 강화해 가기로 했다.

이날 차담회에서 연수원 관계자들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운영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연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미래교육 시대의 교사는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학생 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2030 미래교실 수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수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