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과수산업발전협의회 개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1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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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생산시설 및 재해예방시설 지원으로 과수산업 경쟁력 UP! UP!
▲ 경산과수산업발전협의회 개최 개최

[뉴스스텝] 경산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협 관계자, 생산자단체 대표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과수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2024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신청에 대한 참여조직별 및 세부 사업별 사업량 배정 등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고품질 과수 생산 및 재해 예방 시설을 지원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포도, 복숭아, 자두 3개 품목의 관정 개발, 관수 관비 시설, 지주시설 등 6개 세부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품목별 생산자조직 육성과 연계해 조직 참여 농가를 지원함으로써 농가 조직화, 유통 규모화를 통한 마케팅 역량 강화로 국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이후 소비위축, 농자재와 인건비 가격상승 등으로 농업환경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산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포도 등의 지속적인 육성과 더불어 미래 농업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과학영농실증시험포 운영 등 지역에 적합한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 경산 과수산업에 당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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