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18:00:27
  • -
  • +
  • 인쇄
기업지원국, 경제국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등 심사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뉴스스텝]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기업지원국, 경제국 소관 조례안 3건 및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주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해외통상사무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심사했고, 기업지원국, 경제국 소관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의를 실시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충청권 엔젤투자허브 지원사업 현황을 언급하며, “전국 최초로 충청권 엔젤투자허브가 설립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수도권에 편중된 불균형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며 우리시가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를 주도하는 만큼 선도 지역으로서 모범적인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기업성장주기별 3-UP 지원사업의 예산이 전년도 대비 25%나 삭감된 부분을 지적하며 “우리시 4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정책의 예산액이 삭감되어 편성된 만큼, 주어진 환경 속에서 내년도 추진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준비해 정책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기업키움센터 운영방안에 대해 언급하며, “정확한 산출내역 없이 과도하게 예산액을 계상하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고 발언하고, 경상적 위탁사업비 편성 시 투명성과 정확성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대전디자인진흥원 기본경비 지원 예산을 심사하며 전년도 사업 중 불용액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10%나 증액하여 본예산에 편성한 점을 지적했다. 송 의원은 ”23년도, 24년도 모두 집행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사업이 대부분인데 지속적으로 인건비와 기본경비를 증액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발언하며 정확한 사업 비전과 목표 집행액을 꼼꼼하게 설정하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대전광역시 해외통상사무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은 원안으로 가결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