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2025년 안전취약시설‘집중안전점검’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8:00:46
  • -
  • +
  • 인쇄
민관 합동 점검으로 실효성 제고… 자율점검표 배부 등 안전 문화 확산 병행
▲ 대구 서구, 2025년 안전취약시설‘집중안전점검’실시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안전취약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점검은 재난취약시설 및 위험시설 등 6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함께 건축사, 기술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협업하여 하루 2~3개소씩 현장을 방문해 시설별 위험 요인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진단 필요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 소식지, 전광판,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다중이용시설과 가정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제작·배부해 구민이 스스로 안전 점검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옹진군 덕적도 북1리 으름실 마을, 2025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우수사례 ‘대상’ 수상

[뉴스스텝] 옹진군은 덕적도 북1리 으름실 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9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0개 섬에서 신청했으며, 옹진군은2단계 이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덕적도 북1리 으름실마을은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버섯 특화 마을로 주민추진체를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시민참여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서울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날부터 일주일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운영된다.(아동복지법 제23조)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7일 15

평창군, 2025년 공공 비축미 매입 추진

[뉴스스텝] 평창군은 18일 봉평면 봉평농협 농자재판매장에서 2025년산 공공 비축미(건조벼) 매입을 추진했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오대벼이며, 수요 조사 기준 62.4톤을 매입했다.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 12월)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 가격이 결정됐으며, 매입 대금은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수매 시 40kg당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매입 가격 확정 이후 나머지 차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