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폭염 제대로 날릴 상암동 물통통 축제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4 18:00:25
  • -
  • +
  • 인쇄
▲ 제4회 통통통 물통통 마을 축제장에 설치될 물미끄럼틀을 즐기는 아이들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일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일본인 학교 옆)에서 열린 ‘제4회 통통통 물통통 마을 축제’에 참석해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번 축제는 ‘소통’, ‘화통’, ‘대통’을 주제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를 테마로 한 마을 축제로, 상암동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민 참여예산을 지원받아 개최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마포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하여 물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했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물놀이 존에서는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유아들을 위한 페달보트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고, 소방차 물 뿌리기 시연까지 펼쳐지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먹거리 존에서는 상암동의 다양한 맛집과 푸드트럭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게임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여름 더위를 잊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상암동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축제가 열린 구룡근린공원의 수목 위치 조정과 훼손된 잔디 교체를 실시해 이날 축제에 참석한 주민들의 한호를 받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농식품부 장관,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0일 오후, 서울 하나증권센터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장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4일 법정기념일인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

고용노동부, 성장과 상생을 위한 일터혁신 노사의 든든한 파트너, 우수 컨설턴트 선정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 혁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일터혁신’이란 노사 참여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말하는데, 정부는 일터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일터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