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수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8 17:50:18
  • -
  • +
  • 인쇄
1,000시간 이상 봉사자 또는 그 배우자에게 최대 50만원 지원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 자원봉사자를 위한 예우시책으로 간병비 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지금까지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은 주차료 할인, 인증패 수여 등 간접적인 지원방식이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직접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지원대상은 제주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제주지역 자원봉사시간 1,0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 중 간병서비스가 필요한 본인 또는 그 배우자다.

1365 자원봉사 포털 기준 자원봉사 누적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올해 1월 이후 간병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급 적용된다.

지급액은 1일 10만 원, 최대 50만 원 이내로 지원되고, 1인당 1회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해당 봉사자가 도 자원봉사센터나 행정시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도 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간병비 지원 사업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자원봉사 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