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 지역경제 기여 체감되도록" 제주도 상반기 점검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17: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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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관광개발사업장 대상… 투자 실적 및 도민 고용률 등 6월 말 공개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개발사업장의 투자 이행과 지역경제 기여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상반기 관리 점검에 나선다.

제주도는 전체 43개 관광개발사업장 중 완료 후 5년이 경과한 6개소를 제외한 37개소를 대상으로 2월부터 6월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점검 결과, 관광개발사업장의 누적 투자실적은 9조 6,078억 원으로 투자율 54%를 기록했다. 도민 고용 인원은 6,442명으로 도민 고용률 84.5%였다. 도내 건설업체 수주액은 이전 점검 대비 121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사업장별 투자실적, 도민 고용률,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등을 지속 점검해 관광개발사업장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점검은 사업자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류점검을 먼저 실시한다.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업장은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중점점검이 필요한 곳은 개발사업심의위원을 동반한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이행을 독려한다.

2월까지 사업자에게 서류점검 자료를 접수받아 5월까지 서류․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자료 취합을 거쳐 6월 말 점검 결과를 도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작년부터 도 누리집을 통해 각 사업장의 투자금액, 도민 고용실적, 지역건설업체 참여실적 등을 공개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사업장별 지역경제 기여 실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관광개발사업장의 지역경제 기여가 도민 체감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점검해 이행 실적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개선을 요구하고, 사업자가 책임 있게 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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