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안방서 강원 잡고 2위 탈환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7: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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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포항전 홈경기에서 김천상무 선수단과 에스코트 참가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김천상무가 2위 탈환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1월 8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강원전 2승 1무의 상대 전적을 살려 승리를 다짐한다. 동시에 같은 날 열리는 전북과 대전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어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한다는 각오다.

수비 & 중원 안정적, 공격진 활약 기대 ▶ 올 시즌 상대 전적 우위 이어간다
김천상무는 지난 포항전 아쉬운 패배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발견했다.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백종범이 첫 출전해 선방 능력과 빌드업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큰 신장에서 나오는 공중볼 장악은 발군이었다.

주장 이정택이 주축이 된 수비진과 박태준을 중심으로 한 중원도 경기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을 찾아갔다. 좌우 측면의 김주찬과 전병관은 상대 배후를 노리는 움직임으로 공간을 창출했다. 관건은 최전방이다. 이건희를 필두로 적극적인 슈팅 등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강원전 상대 전적은 2승 1무로 우위다. 세 경기를 치를 동안 5득점을 올렸고,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강원의 최근 5경기 결과가 4무 1패인 점도 김천상무로서는 긍정적인 점이다. 오는 경기 수비와 중원의 안정적인 모습에 더해 공격진에서 득점만 터진다면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 만하다.

다양한 연간 이벤트! 김이석 & 김민규 100경기 출장 기념식도 함께
김천상무는 오는 강원전 다양한 연간 이벤트로 홈팬을 맞이한다. 먼저 ‘나만의 베스트 일레븐’ 이벤트에서 유니폼 스티커북과 함께 박태준, 민경현 스티커를 증정한다. 베스트 일레븐을 완성 후 마지막 홈경기 당일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선수단 친필사인 공인구와 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이어 ‘경기장을 붉은 물결로’를 통해 김천상무 홈 유니폼 혹은 붉은 계열 상의 착용 시 선착순 200명에게 마스코트 슈웅 응원봉을 배부한다. 어플리케이션 활용 이벤트도 있다. ‘Kick’ 어플을 활용해 경기장 내외에 부착된 QR 이미지 인증 시 킥 포인트 적립과 추첨으로 구단 사인볼 또는 엠블럼 키링을 증정한다. 선수단 친필사인 공인구, 넥슨캐쉬 등 경품이 걸린 2경기(36R 강원전, 38R 대전전) 직관 인증 이벤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킥오프 전에는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한 김이석과 김민규의 시상이 열린다.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꽃다발, 상패 수여로 선수들의 업적을 축하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IB SPORTS, KFN TV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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