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본격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7: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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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공동관리위원회 개최,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와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본격 구축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4월 27일 오후 2시, 원주 오키드 호텔에서 ‘제1차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공동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위원회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과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 간 연계 체제를 구축하고, 학점 인정 과목의 체계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와 도내 대학의 과목 개설·운영 책임자 등이 참석해 교육과정 공동 운영 기반을 점검하고, 고교-대학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학교 단위에서 개설이 어려운 심화 과목을 대학과 협력해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은 △방학 기간을 활용한 계절제(집중형) 수업 운영 방안 △2026학년도 2학기 과목 개설 및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체계 점검 △고교-대학 연계 과목의 체계적 운영 기준 마련 등이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과목은 대학의 전문 인력이 고등학교 수준에 맞게 개발한 심화 과목으로, 학생이 이수하면 고교 학점뿐만 아니라 향후 해당 대학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소규모 학교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 개최 이후 참여 대학들은 5월 6일부터 계절제 과목 개설 신청을 시작하며, 도교육청은 6월 중 개설 과목을 확정하고 학생 모집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공동관리위원회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교육청과 대학이 함께 책임을 나누고 실행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충분히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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