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피서철 맞아 덕포해수욕장 정화활동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7:45:54
  • -
  • +
  • 인쇄
▲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뉴스스텝]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회장 김정화)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7월 29일(화), 덕포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안가 정화 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협의회 소속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성실하게 정화작업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덕포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방치된 생활쓰레기,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2톤가량을 집중 수거했으며, 일부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김정화 회장은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미화 차원을 넘어, 시민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환경보전 의식 확산을 함께 도모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협의회는 해마다 해안과 하천 등을 중심으로 실천 중심의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과 연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기후환경과장(서재삼)은 이 같은 민간단체의 자발적 환경보호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 참가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하여 2026년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로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이날 창원시는

대전교육청,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를 위하여 11월 3일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외부위원 12명을 위촉하고,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안건 등을 심의했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제정된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치되는 위원회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교부, 유지 필요성 평가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전반

김동연 “김포 계양천 정비는 홍수예방·RE100·수익창출. 1석3조 사업”

[뉴스스텝]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은)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