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도약 위해 협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7:35:16
  • -
  • +
  • 인쇄
'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혁신 비전 선포식' 개최
▲ 과기정통부-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도약 위해 협력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0일 오후 3시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유상임 과기정통부장관을 비롯해 정재연 강원대학교총장,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재단 이사장 및 도내 혁신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강원자치도와 과기정통부는 '강원 과학기술혁신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과기정통부와 강원자치도가 협력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지역기술혁신허브 구축 등의 전략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일대일로 협업하여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강원자치도가 첫 사례이다.

오늘 발표된 '강원 과학기술혁신 마스터 플랜'은 생명과학 및 재료 등 중점 과학기술 분야를 기반으로 ① 바이오산업과 ② 반도체·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5년(’24년~’28년) 간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지역기술혁신허브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R&D)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특화 범위를 바이오‧헬스 케어‧반도체‧모빌리티 등 주요 지역산업 관련 분야로 지정하고, 지역 범위도 강릉, 춘천, 원주 등 주요 지역거점의 역할을 정립하고 거점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확장하여 도내 분산된 기술사업화‧창업 역량의 결집을 추진한다.

둘째, 대학, 출연연 등 기술육성주체들이 상호 협력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국가전략기술과 연계된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지역기술혁신허브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기존의 지원으로는 부족한 공백영역을 보완하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셋째, 도내 대학에서 바이오산업, 반도체‧모빌리티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학부부터 육성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취업-정주 선순환 모델 실현을 추진한다.

우선 교육부 대학재정지원 사업(RISE), 글로컬 30,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우수 인재양성과 유치를 강화하고, 기업 인턴십‧계약정원제 등 산업현장 연계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업을 장려한다. 또한, 생활‧편의시설 확충 및 산업기반‧공공시설의 디지털화‧친환경화를 통해 기존 클러스터의 정주여건도 개선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방소멸 위기는 막연한 불안이 아닌 현실이며,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전방위적 과학기술 혁신 협력체계를 순차적으로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과학기술 기반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도와 과기정통부가 협업을 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전하며, “일본 홋카이도 반도체 투자, 대만 까오슝 공장 건설 등 해외에서는 지역 산업 발전이 이미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도에서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고자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며, “과기정통부의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시범사업 '마지막 해' 추진 박차

[뉴스스텝] 예산군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 ‘충남형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이 올해로 마지막 해를 맞은 가운데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청년 농업인 농지 확보를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사업은 영농을 계속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소득을 고려해 정부 사업 대상자 중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고령 은퇴농업인(농업경영체 말소자)에게 농지 이양에 따른 추가 지원금을

부산 금정구,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뉴스스텝] 부산 금정구는 1월 15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과 구정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달된 회비는 각종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

동대문구, 54개 분야 수상·외부 재원 121억8000만원…AI·탄소중립·안전까지 행정 성적표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해 한 해 동안 공모사업 선정과 대외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바깥 재원’을 끌어와 주민 일상을 촘촘히 채웠다. 구는 대외 기관 평가에서 54개 분야 수상 성과를 거두고, 인센티브 10억 3800만 원과 외부 재원 121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성과의 방점은 ‘선정’ 자체가 아니라 확보한 재원을 보행·교육·안전·복지 같은 생활 현장에 실제로 투입해 주민이 체감하도록 만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