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하계 휴가철 공중화장실 안전사고 예방 강화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1 1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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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까지 공중화장실 160개소 대상으로 안전·편의 대책 추진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내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 대상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지, 교통시설, 강사 밀집 지역 등에 있는 공중화장실 160개소다.

양구군은 방역 지침 이행,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생 및 청결 강화 등을 중점으로 추진해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먼저 양구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공중화장실 소독·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화장실 청소, 위생용품 수거함 및 화장실 내 휴지통 비우기 등으로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결을 강화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 방지를 위해 비상벨과 경광등 작동 여부, CCTV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 등을 점검하고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특히 경찰서와 주민단체, 자원봉사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온상승과 집중호우, 이용객 증가 등으로 인한 악취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 및 분뇨 수거 주기를 단축하고, 침수 우려 지역에 있는 화장실 또는 임시화장실의 분뇨 유출 방지 대책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휴가철 양구군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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