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도서 517권 장군면 작은도서관에 기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7:40:54
  • -
  • +
  • 인쇄
작은 도서 나눔이 키우는 ‘책 읽는 마을’ 온기
▲ 도서 517권 장군면 작은도서관에 기증

[뉴스스텝]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으로 올해에도 장군면 작은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공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동화, 소설, 자기계발서 등 총 517권의 도서(’24년 연동면 작은도서관 250권 기증)를 장군면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독서 환경 제공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장군면은 세종시 서남권의 대표지역으로 인구는 약 7,000명 남짓으로 작은도서관이 사실상 유일한 공공 독서이기에 공사의 이번 기증은 지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하고 문화적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서 기증식은 안신일 세종시의원을 비롯해, 이부호 장군면장, 김희정 세종시립도서관 도서정책팀장, 장군면 작은도서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장군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ESG경영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승하차도우미, 어린이교통안전교육, ‘가꿈이’ 일자리 사업, 무료 희망광고 등의 공사 특화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ECO세종’ 쓰담 걷기, 지역 나눔꾸러미 지원사업 등의 수많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천시, 이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흉물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신호탄

[뉴스스텝] 이천시는 10월 31일, 지난 27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 온 이천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7월 29일 이천시 건축심의 위원회에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주택사업 승인계획’이 통과되어 현재 공사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간 멈춰있던 사업이 재착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이황리 아파트는 부

시흥도시공사,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8일과 25일, 공정무역 포트나잇(10월 24일부터 약 2주간)을 맞아 시흥시 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공정무역 사업 수행기관인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약기관인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시흥시 공정무역 활동가(페이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 소속)의 진행으로 공사 공정무역 판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 14억8천만원 투입 '야탑중 챌린지홀' 완공 현장 방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총 14억 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리모델링 및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된 ‘야탑중학교 챌린지홀’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김성수 교장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계기가 된 대표적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노후한 별관동을 학생 중심의 복합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사례다. ‘챌린지홀’은 본관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